데미안 / 헤르만 헤세 데미안은 주인공 싱클레어가 또 다른 자신인 데미안을 통해 성장하며 자기 자신을 찾아 가는 책이다. 싱클레어는 집이라는 질서의 세계에서 태어났지만 집 바깥의 혼돈의 세계에도 관심이 있었다. 싱클레어가 혼돈의 세계에 손을 잘못 내밀었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을 때, 데미안이 나타나 구해준다. 데미안은 카인을 옹호한다.싱클레어는 대학에 입학한 후 다시 술집을 들락거리며 혼돈의 세계로 기울지만 베아트리체라는 여인에 대한 사랑과 피스토리우스의 인도를 통해 다시 영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싱클레어는 알을 깨고 나오고 있는 새의 그림을 그려 데미안에게 보내고 데미안에게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